용어사전

소변불리(小便不利)

inhibited urination

difficult discharge of urine, usually scanty in amount, the same as dysuria

  • code 2.3.193
  • Ref. WHO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ies on traditional medicine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2007)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량이 줄거나 잘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막혀서 전혀 나오지 않는 병증.
음이 허하거나 열이 나거나 크게 땀이 나거나 토하고 설사하거나 피를 잃음으로써 기화의 원천이 부족해 소변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는 자음양혈(滋陰養血)을 위주로 해야 하지 삼리(滲利)하면 안 된다. 증액탕(增液湯), 양영탕(養營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등을 쓴다. 폐기실의(肺氣失宣), 비허불운(脾虛不運), 신관불리(腎關不利), 삼초결독실상(三焦決瀆失常) 등으로 수습(水濕)이 돌지 못해 소변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는 선통폐기(宣通肺氣), 건운비위(健運脾胃), 온보신원(溫補腎元), 소통삼초(疏通三焦) 등의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므로 생맥산(生脈散)길경(桔梗)을 더해 쓰거나, 실비음(實脾飮), 팔미환(八味丸), 소착음자(疏鑿飮子) 등을 쓴다. 폐에 열이 있어 기가 막히거나 열이 방광에 맺히거나 기기(氣機)가 뭉쳐서 정체되거나 어혈이 물길을 막거나 신원(腎元)이 허쇠(虛衰)하거나 오줌보가 뒤집히는 등으로 인해 소변이 방광에 쌓임으로써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병세를 잘 살펴 청폐(淸肺), 설열(泄熱), 이기(理氣), 화어(化瘀), 온신(溫腎), 삼리(滲利) 등의 방법을 선택하여 쓴다.
참고: 기폐(氣閉), 내상소변불리(內傷小便不利), 외감소변불리(外感小便不利), 융폐(癃閉), 전포(轉胞).

  • Ref. 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 (1999) 중 일부 발췌함.


소변불리(小便不利)

오줌의 양이 적어지면서 잘 나오지 아니하는 증상.

  • Ref.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