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

검실(芡實)

[본초] 수련과(睡蓮料, Nymphaceae)에 속한 일년생 수생초본인 가시연꽃(Euryale ferox Salisb.)의 성숙한 종인(種仁).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과실을 채취하여 과피를 제거하고 씻은 뒤 다시 외종피(外種皮)를 제거하고 쇄건(曬乾)하여 사용한다. =검인(芡仁).

  • Ref. 대한한의학회 표준한의학용어집 2.1 (2021)


검실(芡實)

기원 가시연꽃(Euryale ferox Salisb.)의 씨앗
이명 계두(鷄頭), 자련봉실(刺蓮蓬實)
분포 우리나라 전주, 대구, 광주, 경기도 서해안 및 강릉 근처의 연못에서 자라며, 중국의 산동, 호북, 호남, 강소 등지에 분포한다.
성상 건조시킨 종인(種仁)은 구형으로 지름 약 6mm이며, 바깥면은 전체의 약 3분의 1이 희고 둥글게 움푹 팬 곳이 있으며, 나머지 3분의 2는 적갈색이다. 표면은 매끄럽고 모양이 있다. 질은 딱딱하고 가른 단면은 불규칙하고 하얀색이며 분성(粉性)이다.
양품기준 과립의 육질이 두텁고 분성이 풍부하며, 부서진 파편이나 껍질이 없는 것이 양품이다.
채취가공 채집은 9월~10월 씨가 익었을 때 열매를 따서 껍질을 부수고 씨를 꺼내어 딱딱한 껍질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린다.
약성 달고 떫으며 차지도 뜨겁지도 않다. 비경(脾經), 신경(腎經)으로 들어간다. 효능은 익신고정(益腎固精), 보비지사(補脾止瀉)한다.
적응증 유정, 활정(滑精), 요빈(尿頻), 유뇨(遺尿), 백탁(白濁), 대하, 오랜 설사
용법용량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주의 외사(外邪)를 받은 초기, 간헐열(間歇熱)에 의한 하리, 감질(疳疾), 치질, 기(氣)가 막히고 복부에 팽만감이 있는 사람, 혈뇨가 나오고 변비가 있는 사람,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과 산후에는 복용하지 못한다.
  • Ref. 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 (1999) 중 일부 발췌함.


검실(芡實)

→ 감실02.

  • Ref.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