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散)

[방제] 한약 제형의 하나.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한약재를 갈아서 고운 가루로 만든 것을 이른다. 산제는 복용 후 흡수가 탕제보다는 느리나 환제보다는 약효가 빨리 나타나며,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고 필요에 따라 쓰는 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만들기도 쉬운 장점이 있다. 주로 내복약을 산제로 만들며 일부 외용약도 산제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한 가지 약재로 된 산제는 약재를 가루내서 해당한 규격의 체로 치면 되고, 여러 가지 약재로 된 산재는 먼저 개별 약재들을 가루내서 처방대로 합하여 만든다. → 산제(散劑).

• Ref. 대한한의학회 표준한의학용어집 2.1 (2021)

산(散)

(1) =산제(散劑).
(2) 땀을 내는 것을 달리 표현하는 말. =발한(發汗).
(3) 막히고 엉긴 것을 헤치고 흩어지게 하는 것.

• Ref. 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 (1999) 중 일부 발췌함.

산(散)

(1) 땀을 내는 일.
(2) ‘가루약’을 달리 이르는 말.
(3) 막히고 엉긴 것을 없어지게 하는 일.

• Ref.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