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腎)

신장.

신(腎)

kidney

a pair of organs located in the lumbar region, which store vital essence, promote growth, development, reproduction, and urinary function, and also have a direct effect on the condition of the bone and marrow, activities of the brain, hearing and inspiratory function of the respiratory system

• code 1.3.14
• Ref. WHO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ies on traditional medicine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2007)

신(腎)

[생리] ① 오장의 하나. 오행 중 수의 특성과 부합하는 장을 이른다. ② 요부의 십사추하 양방 1촌 5푼 떨어진 곳에 좌우 두개가 있는 강낭콩 모양의 장기. =수장(水臟), 위지관(胃之關), 작강지관(作强之官).

• Ref. 대한한의학회 표준한의학용어집 2.1 (2021)

신(腎)

오장(五臟)의 하나. 방광과 서로 표리가 되는 장(臟). 장정(藏精)을 주관하는데 생식(生殖)의 정(精)과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정(精)을 포괄한다.
생식의 정은 인간이 생육하고 번식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므로 신(腎)을 선천지본(先天之本)이라 한다. 또 수(水)를 주관하는 삼초(三焦), 방광과 함께 진액을 주관하며, 폐, 비(脾)와 함께 체내의 수액대사(水液代謝)와 조절기능을 맡고 있는데, 인체 수액대사의 중요한 장(臟)이다. 또한 신은 골(骨)과 수(髓)를 주관하여 골격(骨骼)을 충양(充養)시키고 뇌수(腦髓)를 자생(滋生)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뼈, 뇌의 성장발육과 기능, 활동은 신기(腎氣)의 성쇠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를 갈고 머리털이 나는 것도 또한 신기의 성쇠와 관계가 있다. 신에는 명문(命門)의 화(火)가 있어서 원음(元陰)과 원양(元陽)을 저장하는 곳이 되므로 ‘수화지장(水火之臟) 음양지택(陽陰之宅)’이라는 명칭도 있다. 신은 위로 폐에 연결되어 있어 그 맥이 위로 흉격(胸膈)을 통하여 폐중(肺中)에 들어가므로 납기(納氣)를 주관하기도 한다. 위로 귀에 개규(開竅)하고 있어서 신기(腎氣)가 귀에 통하고 있으므로 신(腎)이 화(和)하면 오음(五音)을 들을 수 있다. 또 아래로 이음(二陰)에 개규하여 대소변을 맡고 있다.

• Ref. 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 (1999) 중 일부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