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

지실(枳實)

[본초] 운향과(芸香科, Rutaceae)에 속한 상록 소교목인 탱자나무(Poncirus trifoliata Rafin.)의 유과(幼果). 5~6월에 미성숙 과실을 채취하여 가로로 쪼개어 두 쪽이 되게 한 다음 쇄건(曬乾)하거나 저온에서 건조하여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산등(酸橙, Citrus aurantium Linné)을 기원으로 한다.

  • Ref. 대한한의학회 표준한의학용어집 2.1 (2021)


지실(枳實)

기원 운향과 식물 탱자나무(枸橘; Poncirus trifoliata (L.) Raf.), 광귤나무(酸橙; Citrus aurantium L.), 향원(香圓; C. Wilsonii Tanaka) 또는 대대화(代代花; C. aurantium L. var. amara Engl.)의 어린 열매
이명 우리나라 경기도 아래 지역 및 제주도와 중국의 복건, 섬서, 광동, 귀주, 사천, 강서에 분포한다.
특이사항 약재에는 녹의지실(綠衣枳實), 산등지실(酸橙枳實), 향원지실이 있다. 녹의지실은 구귤의 유과로 향기가 있다. 산등지실은 산등의 유과로 향기가 강하며, 중국 사천에서 나는 것을 천지실(川枳實)이라고 한다. 향원지실은 향원의 유과로 강한 향기가 있다.
채취가공 채집은 5월~6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약간 큰 것은 2조각을 내어 햇볕에 말린다.
약성 쓰고 매우며, 약간 차다. 비경(脾經), 위경(胃經), 대장경(大腸經)으로 들어간다. 효능은 파기소적(破氣消積), 화담산비(化痰散痞)한다.
적응증 식적정체(食積停滯), 복통변비(腹痛便秘), 사리불창(瀉痢不暢), 이급후중(裏急後重), 담탁조색(痰濁阻塞), 흉복비만(胸腹痞滿)
용법용량 3~9g을 물에 달여 복용하는데 15g까지도 쓴다. 외용으로는 갈아 개어 바르거나, 또는 볶아 따뜻하게 하여 문지른다.
주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이나 임산부에게는 삼가하여 쓴다.
  • Ref. 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 (1999) 중 일부 발췌함.


지실(枳實)

덜 익은 탱자를 썰어 말린 약재. 성질은 약간 차고, 가래를 없애며 배뇨 작용과 적취(積聚)를 다스리는 데 쓴다.

  • Ref.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