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

통초(通草)

[본초] 두릅나무과(五加科, Araliaceae)에 속한 관목인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K. Koch)의 경수(莖髓). 가을에 2~3년 된 것을 골라 지상경(地上莖)을 절단하여 수부(髓部)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한다. =통탈목(通脫木).

  • Ref. 대한한의학회 표준한의학용어집 2.1 (2021)


통초(通草)

기원 오갈피과 식물 통탈목(通脫木; Tetrapanax papyriferus (Hook.) K. Koch) 줄기의 속
이명 백통초(白通草), 대통초(大通草), 방통초(方通草)
분포 중국 운남, 귀주, 광서, 사천 등지에 분포한다.
성상 건조시킨 줄기 속은 원주형으로 일반적으로 길이가 30~60cm이고, 지름은 2~3cm 정도다. 세로로 희고 얕은 홈이 파져 있고 가볍고 부드러우며 탄력성이 있어 꺾기 쉽다. 단면은 평평하고 중앙에 지름 0.5~1.5cm 정도의 공동 또는 흰색의 반투명한 얇은 막이 있다. 외부 둘레는 은백색이고, 세로로 자르면 격막을 여러 층 볼 수 있다.
양품기준 빛깔이 새하얗고 속이 비어 있으며 탄력성이 있는 것이 양품이다.
채취가공 채집은 가을에 2~3년 된 나무를 선택하여 땅윗줄기를 잘라 내고 알맞게 잘라 묶어, 싱싱할 때에 경수(莖髓)를 뽑아내어 똑바로 펴서 햇볕에 말린 다음 건조한 곳에 저장한다. 네모지고 두께가 얇게 가공된 것을 방통초(方通草)라 하고, 다듬고 남은 나머지는 사통초(絲通草)라고 한다. 방통초는 사각형의 얇은 조각으로 약간 투명하고 매끄러우며 새하얗고 종이와 같이 가볍고 부드럽다. 사통초는 고르지 않은 가늘고 긴 띠 모양의 얇은 조각이다.
유사품 소통초(小通草)라고 불리는 것이 있는데, 정절화과의 식물 희마랍아정절화(喜馬拉雅旌節花) 등의 줄기 고갱이로 이것도 통초로 쓰인다.
약성 달고 싱거우며, 차다. 폐경(肺經), 위경(胃經), 방광경(膀胱經)에 들어간다. 효능은 사폐(瀉肺), 청열이수(淸熱利水), 통유(通乳)한다.
적응증 소변불리(小便不利), 수종, 요로감염, 유즙불통(乳汁不通), 목현(目眩), 비색(鼻塞)
용법용량 2.5~4.5g씩 달여 복용한다. 외용으로는 가루로 만들어 거즈에 싸서 코를 막는다.
주의 기음(氣陰)이 모두 허하고 안에 습열(濕熱)이 없는 사람 및 임신부에게는 주의하여 사용한다.
  • Ref. 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 (1999) 중 일부 발췌함.


통초(通草)

(1) 말린 등칡의 줄기.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혈압 강화 작용을 한다.
(2) 으름덩굴의 줄기를 말린 것. 성질이 차고 오줌을 잘 누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임질(淋疾)과 부종(浮腫)에 쓴다. =목통(木通)

  • Ref.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20)